경과원, 기업현장 맞춤교육 큰 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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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현장 맞춤교육'을 통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기업현장 맞춤교육은 자체적으로 직원 교육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별기업의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해 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전문가가 직접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과원은 올해 총 47회의 맞춤교육을 통해 총 85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경과원은 나아가 연말 수요에 맞춰 연말정산 실무능력향상 교육 4회를 추가한다. 이러면 맞춤교육을 통해 배출되는 수료생은 900여 명이 넘게 된다.


경과원은 아울러 올해로 9년째 유한킴벌리와 협약을 맺고 기업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 교육을 운영해 1386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주요 교육과정은 ▲계층ㆍ리더십 ▲마케팅ㆍCS ▲경영전략ㆍ기획 ▲생산 및 품질 등이다.


경과원은 해당 과정 이외에도 기업이 원하는 모든 교육과정으로 교육을 설계ㆍ운영하고 있다. 교육 희망 기업은 경과원 교육 담당자와 컨설팅 후 교육 프로그램 및 일정을 잡으면 된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기업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서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현장 맞춤 교육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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