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싱, 스마트폰·이어폰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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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영국의 스타트업 낫싱은 스마트폰 '폰원'과 블루투스 이어폰 '이어원'·'이어스틱' 판매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 출시한 '폰원'은 50만대 이상, '이어원'과 '이어스틱'은 60만대 이상 판매됐다.


낫싱은 자사의 매출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 2000만 달러(260억원)에서 올해 2억5000만 달러(3257억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년 만에 10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전체 직원 수는 지난해 176명에서 올해 433명으로 증가했다.

낫싱이 지난달 출시한 '이어 스틱'은 최대 29시간의 연속 재생시간, 12.6mm 커스텀 드라이버, 편안한 하프 인이어(half in-ear) 디자인을 갖췄다. '폰원'은 제품 후면에 약 900여개의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해 기기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주요 사양으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778G+ 칩셋, 120Hz 주사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50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62만9000~72만9000원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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