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관리? 경남이 ‘전국 최우수’

제1회 전국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진주 일동미라주·마사회 부경 본부, 소방청장상

경남 진주 강남 일동미라주와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제1회 전국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미지출처=경남소방본부]

경남 진주 강남 일동미라주와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제1회 전국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미지출처=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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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진주 강남 일동미라주와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제1회 전국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29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일동미라주는 특급분야, 마사회 부경지역본부는 1급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8일 열린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우수 소방 계획서를 발굴하고 공유해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소방 안전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경연은 소방대상물의 규모에 따라 특급과 1급, 2·3급 등 총 3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전국 19개 소방본부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소방안전관리자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일동미라주와 마사회 부경본부는 대상물 특성에 맞는 소방 계획서와 소방안전관리 우수사례를 제시해 최우수상인 소방청장상과 상금 70만원을 수상했다.


일동미라주 이영효 소방안전관리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소방 안전관리를 위해 고민해왔던 시간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대상물의 화재 예방과 철저한 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화재를 미리 예방하려면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역량이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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