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관광지, 자연, 체험, 음식,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송파의 매력적인 장소 10곳을 선정, '송파 매력 텐'(축약어: 송매텐)을 발표했다.
'송매텐'은 특색있고 매력적인 명소가 가득한 차별화된 도시 송파를 홍보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을 갖춘 미래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마케팅 전략으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송파만의 열 가지 매력적인 장소라는 의미를 담았다.
송매텐으로 선정된 10곳은 ▲송리단길 ▲석촌호수 카페거리 ▲성내천 벚꽃·단풍길 ▲몽촌토성길 ▲석촌호수 ▲서울스카이전망대 ▲올림픽공원 ▲롯데월드 ▲송파책박물관 ▲가락시장이다.
구는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송파의 걷고 싶은 길,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거리를 테마로 한 ‘송매 로드’ 3선 ▲송파의 아름다운 자연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송매뷰’ 4선 ▲송파의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공간명소인 ‘송매 스페이스’ 3선으로 나누어 송파구가 지닌 고유의 매력을 홍보할 방침이다.
또, 각종 홍보 자료 및 영상 제작 시 '송매텐'을 적극 활용할 예정, ▲송매텐 걷기 대회 ▲송매텐 사진 공모전 ▲송매텐 인증샷 챌린지 등 다양한 홍보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송매텐'을 적극 홍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송파의 매력 넘치는 명소들을 기억하고 방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송파만의 지역 특성과 고유의 스토리를 담은 특화사업을 발굴해 송파구 주요 명소를 아우르는 관광 정책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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