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삼성물산 이 27일 오전 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3분기 지난해 대비 5배 가까이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거둔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5분 현재 삼성물산 은 전 거래일보다 6.70%(7500원)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5.1% 증가한 796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6% 증가한 11조2556억원, 순이익은 59.1% 늘어난 5968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사업 부문별 고른 성장세와 견조한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회사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호실적에 대해 "건설 부문에서 하이테크 공정의 호조와 정산이익, 해외 신규 프로젝트 매출 본격화로 분기 마진이 7.7%로 급상승했다"며 "바이오 부문의 CMO 생산 확대와 환율 효과로 인한 실적 호전 덕분"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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