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운영하는 유니크베뉴 청년체험단 '크크즈'가 오는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크크즈는 '유니크베뉴 라이크 프렌즈(유니크베뉴를 좋아하는 친구들)'의 줄임말로, 유니크베뉴에 관심이 있는 청년 30명으로 이뤄진 체험단이다.
이들은 향후 약 2개월 동안 팀별 활동을 통해 인천 유니크베뉴를 체험하고, 특색 있는 홍보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에 게시되며 향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체험단에는 유니크베뉴 체험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소정의 활동비와 우수 활동자 시상 및 활동 수료증을 발급한다.
시는 인천 마이스산업에 대한 기본 소양 교육, 콘텐츠 기획·제작 교육과 실습, 유니크베뉴 현장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체험단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인천 유니크베뉴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제작해 인천만이 가진 우수한 마이스 환경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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