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전시 즐기세요”…탐앤탐스, 49기 갤러리탐 전시

탐앤탐스 49기 갤러리탐 전시 작품.

탐앤탐스 49기 갤러리탐 전시 작품.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11월 1일까지 주요 6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제49기 갤러리탐 전시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갤러리탐은 탐앤탐스 매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예술을 통한 힐링과 여유의 순간을 제공하기 위해 탐앤탐스가 9년째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예술문화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는 14회 갤러리탐 신진작가 공모에서 선정된 작가 4명의 개인전과 작가 2명의 초대 기획전까지 총 6개의 전시로 구성됐으며 두 달 동안 진행된다.

공모에서 당선된 작가들의 개인전은 4개 매장에서 열린다.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신혜선 작가의 ‘사색종이가방: 마음을 걷다’를, 블랙 그레이트점에서는 지난 공모전에서 최우수 작가로 선정된 김조은 작가의 ‘골든 메모리즈’를 전시한다. 블랙 파드점에서는 최민솔 작가의 ‘존재하는 형태들’이, 분당 율동공원점에서는 홍미희 작가의 ‘공간의 깊이’ 전시가 열린다.


초대 기획전은 2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는 유년기의 모습에 투영된 현대인의 초상을 다루는 몰리킴 작가의 기획전 ‘머무는 숲의 시간’을 공개했다. 창동 본점에서는 유진엘 작가의 ‘Where do you go to find peace?’이 열린다. 해당 작품은 자연을 통한 휴식과 치유를 주제 삼아 포근하고 따뜻한 정서를 불러일으킨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가을 풍취에 걸맞은 매력적인 작품들로 구성된 갤러리탐 49기 전시를 시작했다”며 “탐앤탐스 매장이 손님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뜻깊은 예술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