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음주메타버스 짠과 ‘랜선 백일장’…"MZ세대와 소통“

랜선 술자리에 400여명 참여

음주메타버스 짠에서 ‘주(酒)작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다.

음주메타버스 짠에서 ‘주(酒)작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마트24는 음주메타버스 짠과 함께 개최한 ‘주(酒)작 페스티벌’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27일 밝혔다.


주작페스티벌은 술자리와 관련된 건배사, N행시 등의 내용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하도록 하는 온라인 백일장 형식의 이벤트다. 약 3주 동안 진행된 주작페스티벌에는 1100건의 내용이 응모됐으며, 이 중 총 17편을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대상은 ‘술자리’로 지은 3행시가 선정됐다. ‘술’도 못 마시는 데, ‘자’리를 왜 지켰을까?, ‘리(니)’가 있어서 라는 내용으로 만든 3행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이마트24 상품권, 삼성 와인 냉장고, 짠 한정판 굿즈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이마트24는 주류를 매개로 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재미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짠과 함께 온라인 백일장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짠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지인들과 화상으로 랜선 술자리를 가질 수 있는 신개념 온라인 서비스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번 주작페스티벌을 통해 랜선 술자리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고객과 재미있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음주 메타버스 짠과 함께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