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노포 음식을 집에서" 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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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CJ제일제당 은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인 '비비고 특설렁탕', '비비고 특양지곰탕' 등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는 전국 유명 노포 맛집을 2년간 돌아다니며 국물 장인들의 정성과 노하우를 연구해 제품에 적용했다. 큰솥에서 직접 추출한 고기와 야채 육수를 고아내는 방식으로 깊고 자연스러운 국물 맛을 구현했다. 또 영하 35도 이하의 급속냉동 기술로 갓 끓여낸 국물의 신선한 풍미를 살렸다. 고기는 소프트 스팀(Soft-steam) 공법으로 수분 증발을 막고 육즙은 가둬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비비고 특설렁탕'은 900번 두드려 밑간을 해 양념이 잘 배어있는 고기를 6시간 저온 숙성한 후 소프트 스팀 공법을 통해 양지살을 보다 부드럽게 했다. '비비고 특양지곰탕'은 진하게 우린 사태와 사골 육수에 한식간장을 더해 국물이 감칠맛이 돈다. 두툼하면서 촉촉한 양지와 부드러운 사태살이 들어있다.


CJ제일제당은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을 앞세워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까지 시장 전체를 본격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상온, 냉동 등 총 32종을 갖추게 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국물요리 제품들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국물요리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시장 성장과 진화를 주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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