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 가상오피스 '소마' 입주…어디서든 로그인으로 출근

아이엘사이언스, 가상오피스 '소마' 입주…어디서든 로그인으로 출근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코스닥 상장 스마트 광학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 가 메타버스 기반 가상오피스 '소마(Soma)'에 입주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마는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개발한 메타버스 기반 가상오피스로 물리적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최근 거점 오피스 근무, 재택근무, 워케이션 등 업무 공간에 대한 인식이 변화함에 따라 가상오피스 입주를 통해 보다 혁신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직원들은 가상오피스에서 동료를 만나려면 아바타를 직접 이동해 서로 얼굴을 보면서 대화해야 한다. 이를 통해 물리적,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해 업무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직원들의 출퇴근도 용이해진다. 어디에서든 로그인만 하면 가상오피스 1층에 도착할 수 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물론 아이엘커누스, 아이트로닉스, 어헤즈 등 관계사와 천안 스마트팩토리, 중국 사무소 등 국내외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클릭만으로 가상오피스 근무가 가능하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사업장 및 관계사 임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협업을 위해 메타버스 가상오피스 도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더 나은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혁신적인 도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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