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크루즈의 자율주행 차량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로 반도체 자체 개발에 나서는 가운데 미국 제너럴모터스(GM)도 자율주행차용 칩을 독자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주요 외신에 따르면 GM의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의 칼 젠킨스 하드웨어 책임자는 자율주행차에 사용될 반도체 4종을 자체 개발했다.
이 4종은 차량의 두뇌에 해당하는 칩인 '호타'(Horta), 각종 센서가 수집한 자료를 처리하는 칩 '듄', 레이더용 칩과 추후 발표할 예정인 1개 칩이다.
이와 관련, 크루즈의 한 관계자는 회사 이름을 지칭하지 않은 채 반도체 대량 생산을 위해 아시아의 한 생산업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루즈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2016년 GM이 인수했다. GM은 지난 3월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비전펀드가 보유한 크루즈 지분을 21억달러(약 2조9000억원)에 인수, 보유 지분을 80%로 확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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