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함평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단호박 수출을 2년여 만에 재개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천지영농조합법인에서 단호박(10t) 일본 수출 상차식이 열렸다.
이번 상차식에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도익 자원경영과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천지영농조합법인 대표와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군은 올해 농촌진흥청 주관 ‘원예 특용작물 수출 규격화 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돼, 단호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품질 개선을 위한 시설을 지원하는 등 고품질 단호박 생산에 박차를 가해오고 있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일본 수출로 함평 단호박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교육과 기술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현재 관내 224개 농가에서 122ha 규모로 단호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1640여 t의 단호박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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