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엔젠바이오는 미국지사 설립과 CLIA랩 투자 등을 위한 자금 확보 목적으로 200억원 규모의 3회차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만기일은 5년이며, 전환가액은 9290원이다.
엔젠바이오는 확보된 자금으로 미국 지사 설립, CLIA랩 투자 및 구축, 해외 사업 등 운영자금 등에 활용해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엔젠바이오는 지난해부터 미국 CLIA랩과 CDA를 체결하고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
이밖에 현재 코로나가 완화되고 있는 아시아 및 유럽 28개 대리점에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개시하고, 공격적 영업을 통한 해외 시장 공략을 진행할 예정이다.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첫걸음으로 현지화 전략인 미국 지사 설립을 먼저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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