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한·일 차세대학술포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일공동연구’ 주제

‘제19회 한일차세대학술포럼 국제학술대회’ 홍보 포스터.

‘제19회 한일차세대학술포럼 국제학술대회’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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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제19회 한일차세대학술포럼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9일, 20일 이틀간 온라인 줌으로 열린다.


대회는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가 주관하고 한일차세대학술포럼이 주최한 이번 포럼에 한·일 양국의 차세대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포럼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일공동연구’로 국제관계, 정치·법률, 역사, 언어·문학, 사회·젠더, 종교·사상, 민속·인류, 문화·예술, 경제·경영 등 9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19일 오전 9시 30분 분과별 발표로 시작된다. 오후 1시 20분 19주년 기념행사와 장제국 한일차세대학술포럼 대표의 개회사로 이어진다.


오후 1시 30분부터 정재정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일공동연구’란 주제로 기조 강연이 펼쳐지고 오후 3시부터 분과별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 5개 분과별 발표가 시작되고 오후 4시 20분 인솔 교수 간담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한국 측에서 동서대·고려대·서울대·중앙대·부산대 등 18개 대학 석박사 과정생 50명이 발표자와 지정토론자로 포럼에 참가한다.


일본 측에서는 도쿄대·와세다대·게이오대 등 34개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 60명이 발표자와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한국, 중국, 미국 등 3개국 14명의 대학원생도 자리를 함께한다.


장제국 한일차세대학술포럼 대표는 “올해 19회째를 맞아 양국 차세대 연구자들을 위한 권위 있는 연구발표의 장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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