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631만·'헌트' 221만, 한국영화 쌍끌이 흥행

'한산' 스틸

'한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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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영화 '한산: 용의 출현'과 '헌트'가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헌트'(감독 이정재)는 12만319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개봉해 221만9436명이 영화를 봤다.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을 그린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은 6만5909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631만620명을 돌파했다.


700만 돌파를 향해 가고 있는 '한산: 용의 출현'은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작의 공세에도 한국영화 2편이 박스오피스 투톱을 지키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개봉한 조던 필 감독 신작 '놉'은 5만9574명을 모아 3위에 진입했고, '탑건: 매버릭'이 4위, '비상선언'이 5위를 차지했다.

전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31만536명으로 집계됐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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