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4ㆍ16민주시민교육원이 전국 초ㆍ중등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 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ㆍ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교육원은 4ㆍ16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시민 의식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18일 설명했다.
공모전은 영상과 웹툰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주제는 ▲세월호 참사 추모 ▲시민 의식(질서, 약자 돌보기, 환경 보호 등) ▲안전 의식(생명과 안전에 대한 존중, 안전한 사회 만들기) 등이다.
당선작은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상과 장학금을 받는다.
제출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4ㆍ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전명선 4ㆍ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4ㆍ16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의미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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