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제이브이엠,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의료 산업 자동화 최선호 기업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IBK투자증권은 29일 제이브이엠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1766원에 타깃 멀티플 18배를 적용해 산출한 것으로 국내 압도적 1위 사업자의 해외 실적 성장 재차 확인이라는 점에서 무리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제이브이엠 의 2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370억원(전년 대비 36.7% 증가), 영업이익 59억원(76.9% 증가)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나타냈다. 국내와 해외 사업 모두에서 호실적을 달성한 결과로 국내 사업부는 전년 대비 30.4%, 해외 사업부는 +45.6%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는 제이브이엠 성장 스토리의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성장은 국내사업부의 안정적 성장 + 해외사업부의 가파른 성장을 통해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이브이엠 은 의료 산업 자동화 최선호 기업으로 꼽힌다. 이 연구원은 "상저하고의 계절성을 보유한 동사가 역대 최고 실적으로 상반기를 마무리함에 따라 예상 실적 상향 기대치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제이브이엠 의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1467억원(26.6% 증가), 영업이익 240억원(92.1% 증가)으로 기존 예상치 대비 매출액 3.7%, 영업이익 6.7%를 상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규모의 경제 달성과 수출 실적 확대에 따른 이익률 개선세가 반복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 돌입에 따른 시장 러브콜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