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아시아홀딩스, 대형 신발산업타운 합작사업 본격화… “매출 성장 견인”

해외직구 전자상거래 도매 전시회. /사진제공=이스트아시아홀딩스

해외직구 전자상거래 도매 전시회. /사진제공=이스트아시아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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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이스트아시아홀딩스 가 그랜드엠파이어인터내셔널리미티드(GRAND EMPIRE INTERNATIONAL GROUP LIMITED, 이하 “그랜드엠파이어”)에 대한 유상증자 추가 납입을 21일 완료하며 새로운 합작사업에 대한 청신호를 알렸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그랜드엠파이어를 통해 20만㎡ 규모의 중국 소재 대형 신발산업타운(中?鞋都)내 브랜드라이센싱센터를 설립해 합작사업을 추진한다. 합작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의 매출을 직접적 및 간접적인 방식으로 성장 견인할 방침이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와 그랜드엠파이어는 브랜드라이센싱센터를 통해 신발산업타운 내 더 활발한 상업 활동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인지도 높은 브랜드와 IP 보유자를 유입시킨 후 생산자 및 판매자를 연결시켜주고 입주업체는 신발산업타운 내에서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인플루언서들도 확보한다.


신생업체를 위한 인큐베이팅 서비스와 입주 업체를 위한 전자상거래 서비스 및 공급 사슬 자문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입주 업체로부터 브랜드 사용 수수료, 판매수수료, 라이브커머스 수수료, 임대 수수료 등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이번 합작 사업의 수익모델이다.


브랜드라이센싱센터에서는 제품의 생산, 유통 등 모든 오프라인 과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는 신발산업타운 내에 도매시장, 브랜드관리 센터, 공급망관리 센터, 라이브커머스센터, 쇼룸, 전자상거래 센터, 교육센터 등의 기능이 갖춰졌기 때문에 가능하다. 온라인 업무는 신발산업타운이 보유한 위챗 미니프로그램의 쇼핑기능을 통해 시장과 고객을 연결할 수 있다.

그랜드엠파이어는 중국 복건성 진강시에 위치한 신발산업타운 운영권을 보유한 회사에 투자했고 신발산업타운에는 브랜드, IP, 생산자, 판매자, 인플루언서 등이 입주한다. 신발산업타운 입주업체의 제품은 향후 개발될 공급체인 시스템을 통해 타오바오, 티몰, 더우인 등 중국 유명 쇼핑몰과 연동돼 효율적인 유통, 관리가 가능하다. 신발산업타운은 향후 정기적·비정기적 브랜드 발표회, 공급체인 투자유치 행사, 해외직구 전자상거래 전시회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신발산업타운은 ‘해외직구 전자상거래 도매 전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전자상거래 공급체인 구성원들은 파트너 관계를 맺기로 했다. 진강농업은행과의 전략적 합작 파트너 관계를 확보함에 따라 신발산업타운 입주자들은 진강농업은행으로부터 2억위안(약 390억원)한도의 금융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해외진출관련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80여 곳의 판매자가 참여해 120여 곳의 바이어와 연결됐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 관계자는 “신발산업타운 인프라를 통해 유명 브랜드 및 IP와의 사업 협상역량을 확보했고, 현재 일부 우량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한 협상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는 만큼 향후 이를 통한 사업확장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시장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사업구조를 구축해 제동없는 성장을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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