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21일 론칭…배민과 다른 이것

[서울시 자치구 뉴스] 가맹점 중개수수료 건당 1%, 가입비 및 광고비 무료 등 다양한 혜택· 소비자 신규가입 시 8월 31일까지 할인쿠폰 증정 등 이벤트 ... 금천구, 재창업 소상공인에 고용장려금 지원

성동구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21일 론칭…배민과 다른 이것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1일 성동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공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주문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배달 앱 이용자가 급증했으나 점차 늘어나는 배달 앱 이용료와 광고비로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가뜩이나 폭등한 식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지출이 늘어난 데다 배달앱 이용에 따른 부수적인 비용까지 증가하면서 적자의 폭도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성동구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기존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체제를 개선, 침체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성동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


성동구의 ‘배달특급’은 다른 민간 앱과 비해 가맹점들의 가입비 및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건당 1%로, 대형 플랫폼보다 적어 소상공인의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매출에 따른 카드 수수료도 민간 앱 3%대에 비해 0.92~1.92%로 낮은 편이다.


소비자는 각종 할인쿠폰 발급, 기존 음식값 및 배달비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도 가능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지난 5월부터 가맹점을 모집해 현재 418곳을 확보, 성동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공식 런칭 후에도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늘려나가 ‘단골손님’을 확보하기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가맹점 가입은 배달특급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배달특급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운영사인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에서 가맹점 등록관리를 진행한다.


소비자는 앱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배달특급’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신규가입 시 1만2000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 1매을 받을 수 있으며, 8월31일까지 런칭 기념 5000원 할인쿠폰(2만3000원 이상 결제 시 사용가능) 2매를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가맹점의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쿠폰 발급으로 구민들이 저렴하게 배달특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배달특급이 소상공인과 소비자 간의 상생플랫폼으로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과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21일 론칭…배민과 다른 이것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폐업했다 재창업한 업체 중 올해 신규인력을 채용한 소상공인 사업주에게 ‘재창업 소상공인 고용장려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2020년 이후 폐업한 뒤 재창업해 올해 신규인력을 채용한 소상공인이며, 신규 채용 1명당 15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 신청은 신규 채용 후 3개월이 지난 후에 할 수 있으며, 신청 월부터 3개월간 고용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폐업 후 사업정리 기간이 소요돼 폐업 시기가 재창업 이후인 사례가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재창업을 먼저 한 후 폐업한 경우에도 지원된다. 단, 그 기간이 30일 초과 시에는 본사 폐점 통지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또 폐업하지 않고 기존 업종의 매출액이 50% 이상 감소해 업종을 변경한 소상공인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1인 자영업자와 주된 업종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에 해당하는 자 및 비영리단체는 제외된다.


신청 후 3개월 동안 모든 공공기관에서 고용장려금, 소상공인지원금 등 유사 정책사업의 지원금을 수령한 경우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에 안내된 신청서류를 구비해 구청 12층 세미나실로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전자우편, 등기우편(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73길 70, 금천구청 일자리창출과 일자리기획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영 위기를 맞아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고, 민생경제 회복과 고용 활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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