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가을에 어울리는 희망글 공모…이달 2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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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수원시가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을 이달 22일까지 공모한다.


가을에 어울리면서 희망을 전하는 30자 이하의 글을 시ㆍ소설ㆍ수필 등 문학작품에서 발췌해 응모하면 된다.

띄어쓰기는 글자 수에 포함하지 않고, 문장 부호는 한 글자로 취급한다.


응모 지역에 제한이 없으며 수원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설문ㆍ접수→공모ㆍ접수'에서 '2022년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 공모'를 클릭한 뒤 참여하면 된다.


1인당 3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도서명ㆍ출판사명ㆍ수록 페이지 등 출처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수원시는 인문학자문위원회 심의와 원작자 사용 동의 등 저작권 협의를 거쳐 문안을 선정한다.


시는 최종 당선작을 다음 달 말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정작 응모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후보작 응모자 5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시는 수원희망글판을 계절이 바뀔 때마다 수원시청 정문 담장, 4개 구청, AK플라자 수원역사점, 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등 14곳에 게시한다. 시민과 소통하는 인문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 겨울편 문안은 10월 중 공모할 계획"이라며 "가을편 문안 공모에 많은 분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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