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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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는 2022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 프로그램 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는 복권기금 방학프로그램 사업은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체험 학습 및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해 문화 격차를 해소시키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교복이나 가방 등 신학기 필요물품을 지원하여 학습의욕을 고취시키는 등 방학기간을 통해 아동·청소년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학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광주 지역 내 아동·청소년 관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관별 최대 500만원씩 지원해 총 사업비 4억6000여만 원이 사회복지시설 117개소에 전달됐다.


김진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외부 활동이 제한됐던 아동·청소년들의 욕구가 이번 방학프로그램을 통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사랑의열매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외에도 복권기금사업으로 코로나19 안전관리 지원사업, 야간보호사업, 가족기능강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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