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 6월의 ‘으뜸 광주세관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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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본부세관은 원산지 표시 단속을 통해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한 광주세관 김상호 관세행정관을 ‘6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4일 밝혔다.


6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된 김상호 관세행정관은 영사용 스크린 업체의 수입실적 등을 분석해 단속한 결과 베트남산 영사용 스크린 약 46억원 상당을 국산인 것처럼 속여 학교 등 공공기관에 납품한 업체를 적발했다.

또한, 중국산 원단을 사용해 영사용 스크린을 제조하면서 공공조달 계약 규격서에 원단의 원산지를 중국이 아닌 국산으로 허위 기재한 업체 등 5곳을 적발해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조사 의뢰했다.


이날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한성현, 이한나 관세행정관도 유공자로 선정하여 함께 포상했다.


‘물류·감시분야’ 한성현 관세행정관은 정보분석을 통해 선박 시운전용 폐유 72톤을 무단으로 하선한 업체를 적발한 공을, ‘통관·검사분야’ 이한나 관세행정관은 원거리에 산재한 농산물 보세창고 내부에 CCTV를 설치하여 효율적 화물감시체계 확립에 기여한 공을 각각 인정받았다.

광주본부세관은 ‘으뜸 광주세관인’을 매월 선정·포상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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