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MCA전국연맹 첫 여성 이사장 김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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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한국YMCA 창립(1949) 이후 두 번째 여성 이사장이 탄생했다.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회는 지난달 30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연맹 이사회에서 김신향(68) 부이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까지 2년이다.


의사 출신인 김 신임 이사장은 1972년 대구YMCA 활동을 시작으로 대구YMCA 이사장, 한국YMCA전국연맹 부이사장 등을 지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향후 2년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운동, 한반도를 포함한 전 세계적 평화운동, 시민주도의 민주사회 건설을 주요 운동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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