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응급구조학과생 구급차 동승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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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는 앞으로 8주 동안 4주씩 2회차에 걸쳐 보건대?호남대?동강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35명이 구급차 동승 실습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동승 실습은 대학에서 응급구조사 교육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 제공을 통해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전문 응급의료종사자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실습생들은 북부소방서 7개 119안전센터 구급대에 배치되어 ▲응급환자의 평가 및 처치 등 구급대원 현장활동 보조 ▲현장활동 시 위험요인 등 주의사항 ▲주요 구급장비 및 기자재 등 사용요령 ▲유·무선 통신장비 사용법과 관리요령 등을 익히게 된다.


주선미 119재난대응과장은 “실습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 안전에 철저를 다하겠다”며“학생들에게 이번 실습 경험이 전문 응급의료인이 되기 위한 튼튼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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