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3429명…18일째 1만명 아래(상보)

입원 중 위중증 환자 68명…사망 3명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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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째 1만명 미만으로 발생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29명, 누적 확진자는 총 1832만9448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20일보다 104명, 전날에 비해서는 2817명 감소했다. 지난 10일 신규 확진자가 9310명 발생한 뒤 일일 신규 확진자는 18일 연속 1만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3315명, 해외 유입은 114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이틀째 100명을 웃돌고 있다.


입원 중 위중증 환자는 68명으로 닷새 만에 다시 60명대로 올라왔다. 전날보다는 14명 증가했다. 전국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5.8%이며 수도권이 5.3%, 비수도권이 7.3%다.

신규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으로 지난 14일(2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3명 모두 80세 이상 고령층이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누적 사망자는 총 2만4525명, 치명률은 0.13%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가 3964명 추가되며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총 4만58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의료기관의 건강 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1886명이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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