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재단, 조선대병원에 긴급 의료비 570만원 전달

아동학대 의심 영아 치료비로 사용

초록우산재단, 조선대병원에 긴급 의료비 570만원 전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로부터 긴급의료비 57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전달된 지원금은 태국국적 영아(0세)의 입원 치료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의료비를 지원받게 되는 환아는 부모가 생계를 위해 태국이주민여성이 운영하는 불법 시설에 위탁된 지 5일만에 아동학대 의심 사례로 지난달 20일께 조선대병원에 전원됐다.


환아부모는 일용직(농업)으로 일하며 비정기적인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어 병원비 부담능력이 없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아이 어머니는 “아이의 병원비가 걱정됐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받은 사랑과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2022년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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