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회사 주식 1만5000주 매입…12억원 규모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회사 주식 1만5000주를 매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신 대표의 이번 주식 매입 규모는 약 12억원이다. 신 대표는 지난해 말 주식 매도로 생긴 차익 전액을 올해 말까지 매 분기마다 회사 주식 매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다른 경영진 4명도 이달 중 회사 주식을 매입한다.

앞서 류영준 전 카카오페이 대표와 신 대표는 지난해 12월 스톡옵션을 통해 취득한 카카오페이 주식을 임원들과 대량 매각하면서 비판을 받았다.


신 대표는 이번 매입 주가와 추후 매도 시 주가 간 차익이 발생할 경우에는 회사 성장과 공익을 위해 전부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방안은 '신뢰회복협의체'를 통해 결정된다.


앞서 그는 자사 주가가 2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연봉과 인센티브 등을 받지 않고 최저 임금만 받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카카오페이 측은 "신 대표와 리더들의 주식 매입은 책임 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투자자와 사용자, 내부 구성원들에게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확신을 표명하는 것"이라며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성장성을 입증하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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