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만2654명…위중증 188명·사망 19명(종합)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26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4398명)보다 1744명 줄면서 지난 26일부터 나흘째 1만명대를 기록했다.


일요일 발표 신규 확진자 수만 보면 오미크론 유행 초기인 1월30일(1만7522명)부터 18주 사이 가장 적은 수치다.


1주 전인 지난 22일(1만9289명)보다 6635명 적고, 2주 전인 지난 15일(2만5425명)과 비교하면 1만2771명 감소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100명대다. 전날(196명)보다 8명 줄어든 188명으로, 작년 7월19일(185명) 이후 가장 적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올해 초 오미크론 유행 이후 급격히 증가해 지난 3월31일 131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9명으로 직전일(36명)보다 17명 적었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0명(52.63%)이었고, 70대 6명, 40대 3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158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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