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신 기업가정신' 선언 동참

기업 72곳·경제단체 4곳 참여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부영그룹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부영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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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부영그룹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도하는 ‘신 기업가 정신’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일 열린 선포식에는 부영그룹을 대표해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선언문은 △지속적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가치’ 제고 △고객과 협력사 등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신뢰·존중으로 ‘윤리적 가치’ 제고 △조직 구성원이 보람을 느끼고 발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 △청정한 미래와 더 좋은 삶을 위한 ‘친환경 경영’ 실천 △일과 삶의 터전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등 5대 실천과제가 골자다.

부영그룹을 포함해 삼성전자, SK, 현대자동차 등 기업 72곳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 4곳 등 총 76곳이 선언문 서명을 통해 참여를 약속했다. 추후 선언문을 바탕으로 ‘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꾸려져 구체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부영그룹은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2014년 기준)에 오르기도 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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