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수 후보, 방송토론회서 ‘자질과 여유 빛나’

“힘있는 민주당 군수후보 기호1번 최옥수 선택”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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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최옥수 후보가 24일 오후3 목포MBC에서 열린 무안군수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여유와 자질을 보여주며 압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옥수 후보는 이날 토론회 기조발언을 통해 “강력한 추진력과 혁신적인 경영 마인드로 군민 이익을 위해 전국으로 뛰어다니며 새로운 무안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토론에서는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기관과 기업, 정당, 농업분야에서 경험하고 쌓은 실력과 준비된 군수후보로서 실력이 발휘됐다.

최옥수 후보는 공약토론 발표를 통해 민주당 공동실천약 1호로 전 군민 코로나지원금 30만원 지급을 발표했다. 이어 대기업유치 ▲남악 오룡지역의 대도시급 육성 ▲3모작 도시형 부자농촌 ▲모두가 따뜻한 복지무안 등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무안군은 기업도시를 추진했던 경험과 공항, 고속도로, 고속철과 해양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다”며, “대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군민 소득 증대, 인구 증가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회산백련지를 전남도 지방정원과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해 명실상부한 전국 특급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최 후보는 “국가정원은 현행법상 광역 1곳만 둘 수 있다”며, “광명·세종·진주·대전 등 전국에서 추진 중이며 법 개정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옥수 후보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무안 발전을 위해 국회 제1당 민주당의 힘있는 군수가 필요하다”면서, “오는 27일과 28일 사전투표에서 기호1번 민주당 후보, 저 최옥수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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