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교류도시 온라인 사진전 연중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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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5일부터 연중 '해외 교류 도시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뜸해진 자매ㆍ우호협력 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해외 교류 도시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성남시는 사진전 참여 도시로 미국 오로라시, 중국 선양시와 후이저우시, 베트남 탱화성, 터키 가지안테프시 등 4개국 5개 도시를 정했다.


사진전은 시 홈페이지(성남소개→교류도시→교류도시 사진전)에 들어가 해당 국가와 지역을 클릭하면 자연환경, 문화축제, 풍습 등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시는 특히 한ㆍ중 교류 30주년을 맞아 선양시의 고궁 봉화루의 설경, 선양타워 야시장 풍경 등의 사진 20점을 게시했다.

선양시도 성남시를 소개하는 사진전 홈페이지를 자체 개설했다. 선양시 홈페이지에는 성남시 소개 동영상(3분 56초)과 탄천의 벚꽃, 정자동 카페거리, 모란민속5일장 풍경 등 사진 30점이 게시됐다.


시는 자매ㆍ우호도시의 새로운 사진을 지속 업데이트해 온라인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는 브라질 피라시카바시,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시, 중국 창춘시, 우즈베키스탄 나만간시, 이탈리아 볼로냐와 관련된 사진도 게시 검토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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