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660개 주차장 정보 한 눈에 ‘꿀파킹’ 서비스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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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23일부터 주차공유 플랫폼 앱 ‘꿀파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운전자가 목적지 인근 주차장을 검색해 주차 가능한 위치를 손쉽게 찾아내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꿀파킹에는 총 870개소의 주차장 정보가 등록돼 이용자에 제공된다.


이중 주차장 660개소는 주차장 위치와 주차 가능대수, 주차요금, 운영시간, 시간대별 혼잡도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공영 및 민간 주차장 정보를 연계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꿀파킹은 티맵,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 등 내비게이션과 연동 실행도 가능하다.


특히 지역 무인 대여 자전거 시스템 ‘타슈’,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서비스 ‘파킹벨’ 등과 연동돼 앱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꿀파킹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최교신 시 스마트시티과장은“꿀파킹을 통해 대전시민이 갖고 있는 주차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일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주차장 정보 제공과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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