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테마파크에서 초등생 놀이기구 타다 부상

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인천 월미테마파크에서 초등학생이 놀이기구를 타다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인천 월미테마파크에서 초등학생이 놀이기구를 타다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우석 기자] 인천 월미도의 한 테마파크에서 초등학생이 놀이기구를 타다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23일 인천소방본부 등은 22일 오후 3시58분경 인천시 중구 북성동 월미테마파크에서 '슈퍼점프'라는 이름의 놀이기구를 타던 A군(12)이 2~3m 높이에서 지상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슈퍼점프는 위아래로 움직이며 빙글빙글 도는 방식의 놀이기구다.

A군은 해당 사고로 팔 등을 다쳤고 곧바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A군은 누나와 함께 놀이기구에 탑승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A군 부모는 A군의 추락을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군의 안전바 착용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우석 기자 beedolll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