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제5회 과학기술상 및 연구기금을 다음 달 말까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상은 화학·재료의 기초·응용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내고 기술 발전에 공헌한 과학자 2명에게 주는 상이다. 수상자에겐 상금 1억원도 수여한다. 이와 더불어 같은 분야의 신진 과학자 중 창의성 높은 연구 과제를 낸 4팀을 뽑아 최대 5000만원씩 3년간 연구기금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상과 연구기금은 국내 대학, 학회 및 연구기관에 소속된 이들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이다.
공익법인으로 재단을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8명에게 과학기술상을 주고 16팀에 연구기금을 지원했다고 회사 측은 알렸다. 이공계 대학생 120여명에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