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원 26명 무투표 당선, 모두 민주당

전남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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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6·1지방선거에 전남도의원 후보로 등록한 전남지역 출마자 중 26명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15일 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 13일 6·1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전남에서는 지역구 55개 선거구 중 47.2%인 26개 선거구에서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하면서 무투표 당선됐다.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후보들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의원 7명이 무투표 당선된 것에 비해 3배가 넘는 26명이 나와 역대 최다 무투표 당선자를 배출하게 됐다.


시 단위 무투표 당선자는 목포 1선거구 최선국, 목포 3선거구 박문옥, 목포 5선거구 전경선, 여수 1선거구 이광일, 여수 3선거구 강문성, 여수 5선거구 최병용, 여수 6선거구 주종섭, 순천 2선거구 한춘옥, 순천 4선거구 서동욱, 순천 5선거구 김진남, 순천 6선거구 신민호, 순천 8선거구 김정이, 나주 2선거구 최명수, 광양 3선거구 김태균 후보 등이다.


군 단위에서는 담양 1선거구 박종원, 장성 1선거구 정철, 고흥 1선거구 송형곤, 보성 2선거구 이동현, 화순 1선거구 임지락, 화순 2선거구 류기준, 완도 2선거구 신의준, 해남 1선거구 김성일, 영암 2선거구 손남일, 무안 1선거구 정길수, 무안 2선거구 나광국, 영광 1선거구 박원종 후보가 당선됐다.

무투표 당선자는 14일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6월 1일 선거가 끝나면 당선인 신분이 된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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