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배럴, 리오프닝 등 수혜 기대감에 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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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배럴 이 장중 3%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2시 14분 배럴 은 전 거래일 대비 3.54% 오른 1만17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회사 주가는 장중 1만1850원까지 치솟았다.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비치웨어 등 스포츠 의류의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해외여행 확대와 더불어 국내 야외 수영장들이 속속 재오픈에 나서자 스포츠업계는 집 밖으로 향하는 소비에 주목하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스포츠 활동 참여에 따라 현금처럼 이용 가능한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스포츠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도식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마일리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며 “ ‘국민체력100 센터’와 스포츠클럽의 연계·통합을 통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재 76개소인 센터도 매년 10개소씩 증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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