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산업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2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은 탄소중립을 위한 설비투자, 기술·제품·공정 개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장기·저리 융자를 신청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500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1조7000억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되며 ▲사업장당 최대 500억원 ▲융자기간 최대 10년(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융자금리 최저 1.3%가 적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시설·연구개발(R&D) 투자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중소·중견·대기업이다.
이번 융자지원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융자지원 사업 홍보와 신청 안내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5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은 물론 미래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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