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만원 공범에 송금하려던 20대 긴급 체포…檢 송치 예정

경찰, 여죄 2건 추가로 밝혀
오는 29일 검찰 송치 예정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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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 은행에서 현금을 송금하려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전달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전달책 20대 남성 A씨를 사기 등 혐의로 지난 21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2시 47분께 서울 강동구 강동농협 ATM기에서 피해금 1400여만원을 공범에게 송금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송금을 하려던 중 경찰에게 붙잡혔으며, 경찰은 피해금을 전부 회수한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9일 동안 수거책으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지난 23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전국에 수배해 공조 수사를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추가 여죄 2건을 확인했다"며 "오는 29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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