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주인공” 마포문화재단, 1004석 대극장 객석기부자 모집

건전한 예술 기부문화 조성 목표…기부금은 문화예술진흥 사업에 투입

“관객이 주인공” 마포문화재단, 1004석 대극장 객석기부자 모집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1004석 대극장으로 새단장을 완료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객석기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08년 설립된 마포문화재단은 대극장, 소극장, 갤러리, 스튜디오, 스포츠센터 등이 있는 마포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8월 시설 노후 문제 개선과 공연 수요 증가에 대비해 지난해 12월까지 리모델링을 마쳤다.

마포문화재단은 마포아트센터 재개관에 맞춰 건전한 예술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객석기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객석기부는 기부금에 따라 대극장 아트홀맥 로비 또는 객석에 기부자의 성함과 메시지를 새기는 프로젝트다.


객석기부는 아트홀맥 B구역 원하는 좌석에 명패를 부착하는 객석 명패 유형(50만원)과 아트홀맥 로비에 동판을 부착하는 로비 동판 유형(100만원)이 있다. 기부자는 기획공연 30% 할인(5년, 연간 5회), 기부금 영수증 발행을 통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에 사용되며 사용 내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된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훌륭한 공연은 무대에 서는 배우와 뒤에서 무대를 만드는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 객석을 채우는 관객이 함께 만든다고 생각해 객석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며 "객석기부를 통해 건전한 예술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공연장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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