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크래프톤, 52주 최저가…1Q 실적 감소 전망·나스닥 쇼크 영향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크래프톤 이 이틀 만에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전일 미국 나스닥이 4%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27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크래프톤 은 전거래일 대비 4.43%(1만1000원) 하락한 23만7500원에 거래중이다. 작년 상장 이후 최저가로 떨어졌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크래프톤 의 1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 5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3%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1911억원으로 15.90% 하락할 전망이다. 당기순이익 역시 1535억원으로 20.89%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앞서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는 신작 출시가 없는 모멘텀 공백기"라며 "하반기에 출시할 신작에 대한 정보가 조금씩 공개될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가 전장보다 3.95% 급락한 것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알파벳은 부진한 실적에 약 4%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예상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하락했다. 테슬라는 트위터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지분을 매각할 수 있다는 우려에 12%나 폭락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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