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BC카드가 선불전자지급수단(포인트)를 기반으로 한 첫 체크카드 상품을 선보였다.
BC카드는 포인트 기반 '페이북 머니 블랙핑크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BC카드 자체발급 카드 중 첫 체크카드로, 금융거래계좌 없이 포인트만으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BC카드는 앞서 이 상품 출시를 위해 지난달 말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포인트 기반 체크카드 발급 서비스) 지정을 받은 바 있다.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인 만큼 사용 전 페이북 머니 충전은 필수다. 페이북 머니는 BC카드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내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최소 1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충전 방법은 본인 명의 은행, 저축은행, 증권계좌 연결 등이 있다. 매월 지정일에 일정금액을 자동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상품은 MZ(1980~2000년대생) 세대를 위한 맞춤형 혜택·디자인도 갖췃다. 먼저 혜택으로 카드 이용금액에서 페이북 머니 월 최대 1만원까지 적립해준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페이북 결제(QR결제 포함)는 1%(최대 3000원), 독서실, 서점, PC방, 편의점, 패스트푸드 업종 등은 0.5%(최대 5000원)를 제공한다. 기타 이외 업종은 기본 0.2% 적립 혜택이 있다.
디자인은 지난해 출시된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각 멤버별 단독 사진과 블랙핑크 상징 이미지 등 총 5종으로 출시했다. 기존 신용카드와 차이점은 각 한정판 디자인으로 발매된다는 점이다. 오는 7월18일까지 페이북에서 신청 가능하다. 체크카드인만큼 만 14세 이상 신청 가능하며 국내 전용으로만 발급된다. 연회비는 무료다.
박주학 BC카드 상품개발팀장은 "체크카드 주요 고객층인 청소년에게 인기가 높은 블랙핑크와 손잡고 BC 첫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페이북 머니 체크카드 상품 라인업으로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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