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타이푼에서 고객들이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전자랜드는 올해 4월 에어컨 판매량이 최근 3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하면 49% 높은 수치다.
선풍기 및 서큘레이터도 같은 기간 판매가 40% 늘었다.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온 데다 올여름 폭염이 예보되면서 냉방 가전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에어컨 설치 및 A/S가 지연될 우려가 있어 점점 봄에 미리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올해는 여름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냉방 가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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