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5만5906명 재감염…3회 감염자 65명(상보)

전체 확진자 중 0.347%가 재감염자
재감염 중증 환자 72명…사망 52명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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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0.347%가 재감염 사례로 추정됐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6일까지의 국내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재감염 추정사례 조사 결과 5만5906명이 코로나19에 재감염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 달 전인 지난달 19일(2만6239명)의 두 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2회 감염자는 5만5841명, 3회 감염자는 65명으로 확인됐다.


오미크론 유행 이후 재감염 사례는 증가했다. 오미크론 유행 전인 지난해 12월까지 재감염(2회 감염자) 추정 사례 발생률은 0.10%였지만, 올해 1월부터는 0.36%로 증가했다.


사망자를 포함한 재감염 중증 환자는 72명, 재감염 중증화율은 0.13%로 나타났다. 재감염 사망자는 52명, 재감염 치명률은 0.09%로 확인됐다.

방대본 관계자는 "국외 현황과 비교할 때 국내 재감염 추정사례 발생률은 낮게 나타났지만, 오미크론 유행 이후 확진자 규모가 증가하면서 재감염 추정사례도 증가하고 있다"며 확진 후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의 재감염 기준은 ▲최초 확진일 이후 90일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검출된 경우 ▲45~89일 사이 재검출이면서 유증상이거나 확진자 노출력이 있는 경우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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