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저소득층 가정 초·중·고등학생 1300여명 대상으로 9억7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PC를 지원한다.
PC 지원은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 접근 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 자격 해당 학생에게 가구당 PC와 인터넷통신비를 지원하는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이다.
대상 인원은 3월 집중기간에 신청한 재학생 기준 약 2402명 중 기 지원자 등 약 1367명을 제외한 1035명이다.
선정 기준은 초1~고1 재학중인 저소득층 학생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이다.
올해부터는 지난해의 생계, 의료급여 대상자에서 주거, 교육급여까지 포함한 기초생활수급자 전체 가구로 확대했다.
선정 절차는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교육비원클릭시스템으로 신청 후 소득재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원 방식은 교육청에서 일괄 구매해 가정에 직접 설치한다.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요조사로 데스크톱과 노트북 중 희망하는 PC를 지원한다.
인터넷통신비는 초1~고3 학생 1가구당 1회선, 매월 1만9250원 이내에서 KT, LGU+, SKT, SKB, JCN울산방송 등 교육청 협약 통신사에 직접 내는 방식이다.
건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해 인터넷 유해 정보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자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를 포함해 지원한다.
PC 수리 지원부도 신설해 교육정보화 사업으로 지원받은 PC 중 무상 A/S 기간이 경과 후 고장으로 수리를 원하는 경우 수리비를 1인당 연 1회 10만원까지 지원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PC 지원은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복지를 해소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복지를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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