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여종 와인·위스키가 한자리에”…롯데마트, 보틀벙커 상무점 오픈

26일 광주 서구 롯데마트 보틀벙커 상무점에서 고객들이 와인과 위스키를 구매하고 있다.

26일 광주 서구 롯데마트 보틀벙커 상무점에서 고객들이 와인과 위스키를 구매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롯데마트는 메가 와인숍인 보틀벙커가 서울제타플렉스점과 창원중앙점에 이어 광주상무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보틀벙커 3호점은 맥스 상무점 3층에 위치해있다. 약 990㎡(300평) 규모로 4000여종의 와인과 위스키를 만날 수 있다. 지난 21일엔 오픈런이 발생해 50m 이상의 대기줄이 만들어질 만큼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보르도 그랑크뤼 클라세 와인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와인 중 하나인 샤또 무똥로췰드의 버티컬 빈티지 세트를 준비했다. 샤똥 무똥 로췰드는 해마다 와인 레이블을 예술가의 작품으로 작업해 5대 샤또 중에서 가장 화려한 와인으로 손꼽힌다. 1988년부터 2017년까지의 버티컬 빈티지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약 50여종의 다양한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테이스팅탭도 운영한다. 테이스팅탭 서비스는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누적 약 4만잔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전용 카드에 금액을 충전 후 기계에 카드를 접촉시켜 마시고 싶은 와인을 50ml씩 시음하는 방식으로, 잔 당 평균 2000원대부터 5만5000원대까지 와인을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테이스팅탭에서 맛 본 와인은 시음 후 마음에 들 경우 바로 구매도 가능하다.


보틀벙커는 일반적인 국가별 와인 분류 외에도 시즈널, 푸드페어링, 모먼트 총 3개의 테마로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인생은 어차피 고기서 고기, 중식 땡기는 날, 핑크빛 설레는 봄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와인을 제안해 와인 초보자가 와인에 흥미를 갖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보틀벙커는 새로운 와인 문화 형성을 위해 테이스팅탭이라는 새로운 고객경험의 제공과 함께 맞춤형 큐레이션에 집중한 와인 전문 매장”이라며 “상무점이 호남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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