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다큐 '그대가 조국' 전국 10만 시사회 이뤄지나

조국 다큐 '그대가 조국' 전국 10만 시사회 이뤄지나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둘러싼 갈등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이 크라우드펀딩 시작 3시간 만에 목표 모금액을 달성했다.


'그대가 조국' 측은 25일 "현재 1000명 넘는 인원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진행한 모금에 참여했다"며 "전국 10만명 시사회를 목표로 다음달 15일까지 펀딩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자는 VOD 서비스 및 DVD 서비스에 진행되는 디지털 배급버전 본편 상영본에 이름이 크레딧에 표기되며, 기금은 시사회 대관료, DVD제작비, 포토북 제작비, 디지털 배급버전 마스터 작업비 등에 사용된다.


'그대가 조국'은 조국이 법무부장관에 지명된 2019년 8월 9일부터 장관직을 사퇴한 10월 14일까지 67일 동안 벌어진 일을 다룬다. 세월호 참사 다큐 '부재의 기억'으로 한국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단편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이승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제작사는 "정의를 잃어버린 검찰이 무참한 사냥을 벌이던 그때, 무엇을 봤는지 다룬다. 망각을 조장하고 민주주의의 방향을 뒤트는 오래된 권력의 초상, 개혁에 대한 저항과 검찰의 칼날이 과연 우리에게 향하지 않는다고 자신할 수 있는지 질문한다"며 "제목은 언젠가는 내가 내 주변의 누군가가 조국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영화는 다음달 개봉하며, 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베일을 벗는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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