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와 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가 전주대도약 완성을 약속하며 정책연대를 선언했다.
이들은 25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대도약 정책연대 선언식을 통해 30년 가까이 침체에 빠진 전주의 대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정책연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범기 예비후보는 “북부권 철로 이설, 한옥케이블카, 외국인 관광객유치를 위한 K캠프 정책 등 임 출마예정자의 10대 대표공약과 100대 세부공약을 전격 수용해 전주대도약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임 출마예정자는 “이권세력과 타협하지 않는 공직자의 자세와 중앙부처를 두루 거친 우 후보의 경륜을 높이 평가한다”며 “제가 각계각층의 시민을 만나며 수립한 전주대도약 공약을 우범기 후보만이 차질없이 이행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정책연대 배경을 밝혔다.
특히 임 출마예정자는 우 예비후보가 경선을 통과하면 불출마한 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하지만 우 예비후보의 경선 탈락 후 행보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해 탈당 후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민주당 전주시장 후보는 25∼26일 권리당원 투표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 50%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경선에는 우 예비후보와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조지훈 전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장 등 3명이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
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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