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오른쪽)과 ㈜마크원테크놀로지 상두환 대표(왼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민간 IT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보안 솔루션 사업 확대를 도모한다.
조폐공사는 25일 마트원테크놀로지와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IT) 보안 솔루션 및 모바일 신분증 관련 신규 사업 발굴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토대로 향후 IT 보안 솔루션 분야의 기술협력 및 사업추진과 모바일 신분증 연계 서비스 협력 기회 발굴, 디지털 신사업 분야 협력 사업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보안솔루션 사업은 조폐공사가 실물 경제에서 구축한 위·변조 방지 기술을 디지털로 확장해 주유기, 계량기 등의 보안 모듈 적용으로 위·변조를 방지하는 사업이다.
보안모듈은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기에 장착돼 기기인증, 암호통신 및 주요 데이터 등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저장할 수 있는 하드웨어 형태의 위·변조방지 장치로 초연결 시대 사물 간 교환되는 정보의 신뢰를 보증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조폐공사는 주유기 전자봉인과 지능형전력망 데이터 보호 등 공공분야의 IT 보안과 모바일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등 국가 모바일 신분증 사업을 진행하면서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마크원은 2000년대 초 설립돼 통신 네트워크 및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등으로 각종 IT 솔루션을 개발해 온 IT 전문기업으로 조폐공사가 디지털 신사업 분야를 발굴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은 “조폐공사는 그간 보안 솔루션 사업과 공공사업을 수행하면서 쌓은 노하우에 마크원의 기술을 더해 디지털 전환 시대 ‘보안 파수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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