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검수완박' 동조의혹에 내일 기자간담회

김오수 검찰총장이 2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김오수 검찰총장이 2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오수 검찰총장이 박병석 국회의장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해명한다.


24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김 총장은 25일 오전 10시 대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중재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김 총장은 지난 22일 여야가 박 의장의 중재안을 수용하자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아직 사표가 수리되지 않아 총장직은 유지하고 있다.

김 총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자신도 박 의장의 중재안 내용을 미리 알지 못했다고 해명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내에서는 박 의장의 중재안이 나오기 전날인 21일 김 총장이 박 의장을 면담하고 온 만큼 사전에 중재안 내용을 알고 있었고, 이 내용에 동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중재안 여야 합의 직후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도 김 총장의 해명을 요구하는 글들이 잇달아 올라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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