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예비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행복한 첫걸음, 작은 결혼식’이 잇따라 열렸다.
지난 23일 울주군 서생면 송정공원에서 열린 올해 첫 작은 결혼식에 이어 24일 울주군청 군민광장에서 두 번째 ‘웨딩마치’가 울려 퍼졌다.
이번에 결혼식을 올린 두 쌍의 부부는 지역의 야외공원을 활용할 수 있고, 가족만 참석하는 작은 결혼을 위해 신청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결혼식 준비에 고민이 많았던 신혼부부에게 일생에 가장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결혼식을 통해 고비용 혼례문화를 개선하고 참된 의미의 결혼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3년 전부터 “행복의 첫걸음, 작은 결혼식”사업을 시행,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부부에게 결혼식장(공공기관 등) 무료 대관을 비롯해, 300만원 이내의 예식장 꾸밈, 예복, 헤어·메이크업 등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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